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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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사진 : national geographic stock
메뚜기 떼의 기습
1955년 메뚜기 떼가 호주 멜버른 외곽의 들판을 덮쳤다. 비가 많이 내린 해에는 보통 메뚜기 떼가 기승을 부린다. 습한 기후는 녀석들이 급속도로 연이어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굶주린 녀석들은 가뭄이 든 지역을 습격하기도 한다. 메뚜기는 엄청나게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주의 메뚜기 떼는 제철을 만났다. 물론 녀석들을 견뎌내야 했던 사람들에겐 끔찍한 한 해였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자가용 여행객들에게 메뚜기 떼를 조심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통통하게 살찐 메뚜기는 몸통 길이가 4.2cm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주 왕립 자동차 클럽의 마이클 케이스가 경고했다. “메뚜기들이 자동차 앞유리에 부딪히면 말 그대로 몸통이 완전히 터져 버리죠. 유리에 묻은 진액이 어찌나 진득진득한지 와이퍼로 닦아내려 해도 소용이 없는 데다가 순식간에 운전자의 시야를 흐릿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마거릿 G. 자코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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