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살아 있는 나무들
글 : 오르솔야 호르베르그 사진 : 오르솔야 호르베르그
노르웨이에 사는 한 사진작가가 유럽의 노령림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 취약성을 기록하기 위해 숲으로 모험을 떠난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나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고요함과 순수한 아름다움에 끌린다. 그 안에 있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이 잘된다. 주위 환경에 집중하는 동안 내적 고요함이 나를 채우고 현장의 진수를 사진기에 담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나는 촬영 장비를 챙겨서 유럽의 일부 노령림으로 모험을 떠났을 때 이런 기분을 느꼈다. 인간의 반복된 위협에도 수 세기 동안 훼손되지 않은 이 독특한 환경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길을 떠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