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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리디스 제도

글 : 린 워렌 사진 : 짐 리처드슨

황량하지만 장엄한 영국 스코틀랜드의 헤브리디스 제도를 보며 수세기 동안 예술가들과 과학자들, 시인들, 여행자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마이클 롭슨은 1948년 자신이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에 흠뻑 빠져들었다.  
사진이 많이 실려 있는 잡지 한 권이 집안에만 틀어박혀 안락하게 살던 이 어린 소년의 머릿속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의 생각은 온통 스코틀랜드 북서 해안의 뾰족뾰족한 작은 섬들뿐이었다. 롭슨은 어려서는 방학 기간에, 커서는 직장 휴가철을 이용해 기회가 닿는 대로 헤브리디스 제도를 찾았다. 그는 헤브리디스 제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영국 본토에서 증기선과 버스를 타고 와서 작은 배를 갈아탄 다음 다시 걸어서 헤브리디스 제도에 다다랐다. 스카이 섬에 있는 산에서 루이스 섬과 해리스 섬의 협만까지 심지어 그보다 더 먼 곳을 여행하며 모험을 감행했다. 바위 투성이였던 그곳은 마지막 주민이 100년 전에 떠나버린 버려진 마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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