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글 : 로버트 드레이퍼 사진 : 파스칼 메트르
마다가스카르는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어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가 되었다. 하지만 급증하는 인구와 정치적 혼란으로 자단 나무, 광물, 보석과 같은 천연자원의 약탈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반바지와 민소매 티셔츠 차림의 한 청년이 통나무배에 서서 대나무 장대로 얕은 강바닥을 밀며 오니베 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강물은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갑자기 폭우가 퍼붓다가 햇살이 비치더니 어느새 또다시 비가 내린다. 청년의 이름은 레몬이다. 그는 강변에 납작 엎드려 있는 악어들처럼 날씨에 신경을 안 쓰는 눈치다.
3분마다 다른 통나무배가 그의 배와 엇갈리며 미끄러져 내려간다. 레몬이 통나무배를 몰고 가는 사람들을 향해 뭐라고 외치면 그쪽에서도 큰 소리로 화답한다. 이들은 강에서 일하는 레몬의 동료들로 우림에서 불법으로 베어낸 거대한 자단(紫檀) 나무를 마다가스카르 북동부에 위치한 마을 안탈라하에 있는 목재하치장으로 운반한다. 보수는 그곳에 도착한 후에 받는다. 레몬은 우리를 숲 가장자리에 내려준 후 같은 일을 계속할 것이다.
3분마다 다른 통나무배가 그의 배와 엇갈리며 미끄러져 내려간다. 레몬이 통나무배를 몰고 가는 사람들을 향해 뭐라고 외치면 그쪽에서도 큰 소리로 화답한다. 이들은 강에서 일하는 레몬의 동료들로 우림에서 불법으로 베어낸 거대한 자단(紫檀) 나무를 마다가스카르 북동부에 위치한 마을 안탈라하에 있는 목재하치장으로 운반한다. 보수는 그곳에 도착한 후에 받는다. 레몬은 우리를 숲 가장자리에 내려준 후 같은 일을 계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