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글 : 마르코 베르나스치 사진 : 마르코 베르나스치
아르헨티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잠재력을 지닌 축복의 땅이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나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아르헨티나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농촌사회가 고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생명체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바이오필리아’ 재단을 설립했다.
나는 10년 전 이탈리아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이후로 아르헨티나가 유전자
변형 콩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데에 치중하는 현실을 목격했다. 이러한 현상은 문화나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볼 때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 문제와 관련해 좀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안적 접근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2013년 12월 27일, 아내 줄리와 나는 5개월에
걸친 아르헨티나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지역 농부들과 소규모 식품 제조업자들과 협력해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알티플라노, 북동부의 메소포타미아, 그란차코, 파타고니아 등 네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마다 일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구체화했다. 우리는 조사가 이뤄지는 기간 동안 여기에 실린 사진들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