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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를 찾아가는 여정

글 : 마이크 아이브스 사진 : 이안 테

귀한 향신료인 카다멈을 찾아서 사람들이 동남아시아의 노령림 사이를 걷는다.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랑과 내가 산속의 계곡에 서 있을 때 어디선가 공기총을 든 사람이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우리가 길을 잃었는데요. 혹시 남자 일곱 명과 여자 두 명을 못 봤나요? 내 친척이거든요.” 신축성이 좋은 바지에 손으로 짠 블라우스를 입고 고무 장화를 신은 랑이 말했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우리는 꼬박 하루 동안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렸고 무릎까지 잠기는 강을 걸어서 건넜으며 심지어 독사를 피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최종 목적지인 블랙카다멈 숲 가까이에 있지만 관목과 야생화 사이에서 숲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다. 랑의 남편인 두옹은 이미 그 길을 찾으러 떠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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