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Kids 매거진

검은꼬리잭토끼

글 : 내셔널지오그래픽 편집국 사진 : 로버트 샨츠 외

검은꼬리잭토끼는 최대 시속 64㎞로 달릴 수 있습니다.

일반명: 검은꼬리잭토끼
학명: Lepus californicus
분류: 포유류
식성: 초식성
자연 평균 수명: 1~5년 
크기: 60cm
무게: 1.3~4kg

검은꼬리잭토끼는 굴토끼류(rabbit)가 아니고 멧토끼류(hare)입니다. 멧토끼는 털이 난 채로 태어나고 굴토끼보다 몸집이 더 큽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굴토끼보다 뒷다리와 귀가 더 깁니다. 
 
검은꼬리잭토끼는 굴토끼류가 아니라 멧토끼류다. 멧토끼는 굴토끼보다 뒷다리와 귀가 더 길다. 
사진 │ 로버트 샨츠, 앨러미

이 날쌘 동물은 최대 시속 64㎞로 달릴 수 있습니다. 강한 뒷다리를 활용해 3m 이상 뛰어오르기도 합니다. 녀석은 코요테를 비롯한 여러 천적을 피하기 위해 높이 뛰어오르거나 갈지자 모양을 그리며 달립니다.
 
멧토끼는 포유류이고, 식물을 주로 먹는 초식동물이다. 
사진 │ 아토 하콜라, 셔터스톡

검은꼬리잭토끼는 새끼를 많이 낳기로 유명합니다. 암컷은 1년에도 여러 번 새끼를 낳는데, 한 번 출산할 때 1~6마리의 새끼가 태어납니다. 새끼는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어미의 보살핌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에는 다른 종의 잭토끼가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멸종을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테우안테펙잭토끼는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검은꼬리잭토끼는 밭에 들어가 귀중한 작물을 먹어 치우기 때문에 농부들은 녀석들을 유해 동물로 여긴다. 
사진 │ 우디 스톡, 앨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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