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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글 : 내셔널지오그래픽 편집국 사진 : 지안칼로 리구오리 외

서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인 프랑스는 오랫동안 유럽 대륙의 북부와 남부를 잇는 관문이었습니다.

개요
공식 명칭: 프랑스 공화국
정부 형태: 공화국
수도: 파리
인구: 68,287,487명(2023년 기준)
공식 언어: 프랑스어
통화: 유로
면적: 543,965㎢
주요 산맥: 알프스산맥, 피레네산맥, 마시프상트랄산맥
주요 강: 센강, 라인강, 론강

지리
서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인 프랑스는 오랫동안 유럽 대륙의 북부와 남부를 잇는 관문이었습니다. 프랑스의 긴 국경은 북쪽으로는 독일과 벨기에에, 서쪽으로는 대서양에, 남쪽으로는 피레네산맥과 스페인에 맞닿아 있습니다. 남동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알프스와 스위스,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합니다.
북쪽과 서쪽에 펼쳐진 넓고 비옥한 평원 덕분에 프랑스는 유럽의 농업 중심지입니다. 프랑스 남부 내륙에는 ‘마시프상트랄’이라는 숲으로 우거진 고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주 오래된 산맥이자 사화산(활동을 멈춘 화산) 지대입니다. 

사람과 문화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에 속하며, 유럽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져 사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프랑스는 오랜 세월 동안 요리와 포도주 제조, 정치와 철학, 음악과 예술, 영화와 패션, 문학과 스포츠 등 거의 모든 문화 측면을 선도했습니다. 

자연
프랑스는 토지 면적이 넓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가 되어 줍니다. 국토의 25% 이상이 숲이고, 약 50%는 시골과 농지입니다.
저지대 숲에는 사슴과 멧돼지가 서식하고, 알프스산맥과 피레네산맥의 숲에는 알프스산양(샤무아)과 아이벡스, 불곰과 눈토끼 등 다양한 희귀 동물이 서식합니다. 지중해 해안선은 홍학과 독수리, 백로와 벌잡이새 등 아프리카 철새 수백만 마리의 중간 휴식지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자연환경과 야생동물을 보존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국토의 약 10%가 국립공원이나 지역공원,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샹젤리제는 파리의 개선문 기념물에서 뻗어 나온 여러 거리 중 하나다.
사진 │ 지안칼로 리구오리, 드림스타임 
 
프랑스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프랑스 리비에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루시언 밀러선, 드림스타임
 
에펠탑은 파리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다.
사진 │ 실비언 토메스쿠, 드림스타임
 
루브르 박물관의 주 출입구는 유리 피라미드다.
사진 │ 르산틸리, 드림스타임
 
루브르 박물관 바깥으로 나오면 튈르리 정원이 펼쳐져 있다.
사진 │ 빅토루아, 드림스타임

 

사진 속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