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귀염둥이 동물 10
글 : 케이트 헤일 사진 : 수지 에스터하스 외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귀여운 동물 10종을 만나 보세요!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레서판다냠냠냠, 우리는 대나무 덕후들! ‘너구리판다’라고도 불리는 여기 이 레서판다는 녀석과 친척뻘인, 검은색과 흰색 털로 덮인 대왕판다처럼 대나무를 먹고 살아요. 하지만 대왕판다와 달리 레서판다에게는 귀여운 흰 수염이 나 있죠. 이 민감한 수염 덕분에 밤에도 좁은 공간을 잘 지나다닐 수 있답니다. 흰코뿔소
코뿔소에게 코뿔소 같다는 말은 상처가 되지 않아요. (여러분은 그렇지 않겠지만요!) 사실 코뿔소는 정말 얼굴이 두껍기도 해요. 피부가 약 2.5cm 두께로 두꺼워서 가시와 아프리카의 흡혈파리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어요. 코뿔소의 몸집은 동물들 중에서도 거의 최고예요. 아기 코뿔소는 태어날 때 이미 60kg이 넘는 몸무게로, 세계 최고의 우량아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날마다 약 2kg씩 늘어나서 다 자라면 2000kg에 이른답니다! 미어캣
아프리카가 고향인 미어캣은 자칼이나 매 같은 포식자 때문에 늘 긴장하며 살 수밖에 없어요. 영리한 동물인 미어캣은 무리 안에서 보초 서기와 아기 돌보기 같은 역할을 서로 나누어 맡아 돌아가면서 해요. 여럿이 힘을 모으면 최강 무적 팀이 되니까요. 하쿠나 마타타!(‘근심 걱정떨쳐버려요!’라는 뜻) 북아메리카포큐파인
아기 포큐파인은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엽지만 머잖아 강력한 무기인 가시로 뒤덮일 거예요! 새끼 포큐파인의 보드랍고 낭창거리는 털은 며칠 만에 딱딱해지거든요. 살아 있는 바늘꽂이라고 할 수 있는 포큐파인은 3만 개의 날카로운 가시 덕분에 굶주린 육식동물에게서 자신을 지킬 수 있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3년 6월 호에서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