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Kids 매거진

황소개구리

글 : 내셔널지오그래픽 편집국 사진 : J. A. 윌킨슨 외

사진: J. A. 윌킨슨

황소개구리는 민물 연못, 호수, 그리고 습지에서 삽니다.

수컷 황소개구리의 울음소리는 깊고 큽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울음소리가 마치 소가 우는 소리처럼 들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에 ‘황소’가 붙은 이유는 이 울음소리 때문입니다. 늪을 지나거나 연못 근처를 걷다 보면 수컷 황소개구리들이 다른 황소개구리들에게 자신들의 영역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진: JF아인슈타인

황소개구리는 모든 종류의 곤충, 쥐, 뱀, 물고기, 그리고 다른 작은 동물들을 먹습니다. 녀석은 밤에 사냥하며, 맛있어 보이는 무언가가 지나갈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립니다. 그리고 힘껏 뛰어 입을 크게 벌리고 먹이를 향해 달려듭니다. 꿀꺽! 운 나쁜 (하지만 맛있는) 동물들이 황소개구리의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황소개구리는 따뜻한 날씨를 좋아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녀석은 겨울잠을 자기 위해 진흙 속으로 파고듭니다.
 
사진: 패럴 그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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