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돌아온 멸종 위기 동물들 - 미국의 늑대 편
글 : 앨리슨 쇼 사진 : 크리스찬 루포 외
미국의 과학자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늑대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쳤을까요? 함께 살펴보아요.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황갈색 늑대 한 마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동쪽 끝의 늪지대를 어슬렁거려요. 이 붉은늑대가 맛있는 설치류를 찾아다니는 동안 전문가들은 녀석이 목에 차고 있는 주황색 위치 추적기로 녀석의 움직임을 추적해요. 이동 구역과 경로를 알면 동물을 더 잘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붉은늑대는 지구에서 멸종 위험이 가장 큰 동물이라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해요. 물론 미국에서 보호가 필요한 늑대는 붉은늑대만이 아니에요. 과거에 회색늑대와 멕시코늑대(회색늑대의 일종)도 거의 멸종 직전까지 갔어요. 하지만 환경 운동가와 과학자, 입법자들이 힘을 모은 결과 이 들의 개체수는 다시 늘어나고 있지요. 국제 늑대 센터의 동물 생태학자 지젤 나르바에스 리베라는 말합니다. “인간과 늑대는 공존할 수 있습니다. 늑대도 우리만큼 이 땅에 살 자격이 충분해요.”***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3년 12월 호에서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