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동물이 위험해요! 바다거북 구조 대작전
글 : 앨리슨 쇼 사진 : 마리아 에르난데즈 외
풍선을 삼킨 바다거북을 돕기 위해 사람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어요
기사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공개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해안에 새끼 푸른바다거북 한 마리가 수면 위를 떠다녀요. 보통 어린 거북은 수면으로 잘 올라오지 않는데 말이죠. 포식자의 눈에 띄기 쉬운 데다 먹잇감이 주로 깊은 바닷속에 있거든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30cm 크기의 이 바다거북은 물속으로 잠수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다행히 사람들은 거북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알고 녀석을 ‘클리어워터 해양 수족관’으로 데려갔어요. 수족관에서는 이 거북에게 첵스라는 이름을 붙여 줬어요. 직원들은 첵스가 잠수하느라 지칠까 봐 얕은 어린이용 풀장에 머물게 했어요. 그리고 첵스의 피를 검사하고 엑스레이도 찍어 봤어요. 하지만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죠. “그러던 어느 날 첵스가 이상한 똥을 싸기 시작했어요.” 생물학자로런 벨이 말해요. 똥으로 나온 이상한 물질은 바로 줄이 달린 보라색 풍선이었어요.***더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거진 2024년 2월 호에서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