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제4회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서울시 강남구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입상자 20명을 포함해 이동현 와이비엠시사 부사장, 이경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응모작 수는 총 4035점으로 작년보다 1100여 점이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자연 부문 1160점, 장소 부문 1342점, 인물 부문 1533점이 접수됐다. 공모전 입상자는 총 36명으로 부문별 12명씩이었으며 올해는 인기상 부문이 신설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이경률 교수(앞줄 오른쪽 네 번째)는 심사평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가장 잘 살린 작품을 선정하려고 했다"고 말했으며 이동현 부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은 축사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을 통해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